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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태양의 후예' 속 논란의 욕설 대사에 대해 권고 조치를 내렸다.
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는 '태양의 후예' 8회 방송분 중 서대영(진구 분)이 욕설 대사를 사용한 데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당 사안에 대해 앞서 방통심의위 특별위원회에서는 5인이 '방송 전개상 문제 없음' 의견을, 4인이 '행정지도가 필요' 의견을 내놨고, 결국 소위원회가 소집됐다.
이날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행정조치인 '권고' 의견을 도출했다. 위원장은 "방송에서 중요한 것은 청소년
소위원회에 참석한 다수 위원들은 욕설 등장이 "전개상 이해 간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TV 매체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규정 위반임이 명백하므로 '문제없음' 결정을 내릴 순 없다는 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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