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양육권 분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씨의 친자권 및 양육권 청구 소송 2차 변론이 진행됐다.
이날 김현중 측과 최씨는 이견을 좁히지 못 했고 조정회부 됐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은 재판부에 법리적 판단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씨 측 법률대리인은 최씨를 만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달하며 시간적 여유를 요청했다.
양측은 다음 조정기일을 오는 25일 오전으로 확정했다.
최씨는 지난해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고 같은해 4월, 김현중의 폭행으로 인한 유산을 주장하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김현중은 반소를 제기했다.
최씨는 지난해 9월 아이를 출산했고 김현중을 친자확인 소를 제기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99.9%로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됐다.
한편 김현중은 작년 5월12일 입대해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