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솔지가 이번에도 일을 냈다. ‘듀엣가요제’에서 두진수와 듀엣 무대를 펼친 솔지가 또 다시 1위에 올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솔지 두진수 커플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무대에는 마마무 솔라는 국악전도사 김정화와, 민경훈은 영어강사 이성담, 루나와 구현모 등이 뭉쳐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 사진=듀엣가요제 |
특히 잔잔하게 시작한 이들의 노래는 곧 폭발적인 고음과 함께 신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솔지 두진수 커플만의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두 사람은 루나 구현모 커플의 435점을 가뿐히 넘어서며 1위를 차지, 2연승을 거두었다. 이에 솔지는 “스케줄이 바빠 힘들었을 텐데,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며 두진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로써 솔지는 또 한 번 ‘음악 예능’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그는 설 특집 파일럿이었던 ‘복면가왕’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가왕에 등극했고, 올해 설 특집 파일럿이었던 ‘듀엣가요제’에서 역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고,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에 성공했다.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음악 예능에서 훨훨 날아다닌 솔지는 정규 편성된 이후 첫 방송된 ‘듀엣가요제’에서 2연승을 기록하면서 그의 힘을 톡톡히 과시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