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MC 코난 오브라이언이 알찬 내한기를 공개했다.
앞서 코난 오브라이언은 2월14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한국에서 체험했던 일정들을 10일 방송된 TBS ‘코난쇼’를 통해 모두 공개했다.
한국에 도착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에서 참선(參禪) 수행,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한국어 배우기, PC방 등을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보내기 앞서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어 배우기에 돌입했다. 한국어 선생님을 만난 코난 오브라이언은 ‘안녕하세요’와 같은 인사말에서부터 ‘얼마예요’ ‘좋아’ ‘사랑해’와 같은 실생활 용어들을 배워나갔다.
이후 코난 오브라이언의 내한기는 매우 알찼다. 모두가 아는 대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 특별 출연해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박진영의 신곡 ‘파이어’(Fire) 촬영에도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 드라마에 데뷔하게 됐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드라마”라며 “장나라는 빅스타다. 그녀는 나와 사랑에 빠질 거다. 나와 같이 연기한 여배우들은 다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그런 일이 또 벌어질 거다”고 재치있게 말하기도 했다.
이어
코난 오브라이언이 출연한 박진영의 ‘파이어’ 뮤직비디오는 ‘코난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