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와 박신양이 묘한 케미를 발산하며 러브라인에 불씨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감자탕집 강제 철거에 나선 마이클정(이재우 분)의 변호를 맡은 이은조(강소라 분)와 감자탕집을 지키려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조는 협상으로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 감자탕집을 찾았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감자탕집 주인 어머니가 쓰러지면서 자리를 비워야 했고 은조가 나서서 가게를 지키겠다고 했다.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은조는 가게 설거지를 하기 위해 주방에 들어섰지만 실수로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치게 됐다. 그 사이 용역들이 찾아와 가게를 폐쇄했고 그 때 가게 앞을 지나던 조들호가 은조를 발견했다.
조들호는 은조를 부축해서 자리에 앉혔고 약국으로 달려가 파스를 종류별로 사오며 은조를 도왔다. 은조가 혼자 남는 걸 두려워하자 조들호는 “노래 부르고 있어”라고 달랬고 은조는 촛불을 켜놓고 노래를 부르며 두려움을
앞서 감자탕집 명도소송건으로 조들호와 이은조는 맞붙었고 티격태격하며 팽팽한 대립을 이뤘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은조와 조들호는 서로 가까워지며 묘한 케미를 발산했다. 서로를 점점 알아가는 조들호와 이은조의 모습이 묘한 두근거림을 선사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