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전범기업으로 알려진 미쓰비시 중공업의 자동차 광고 모델 제의를 거절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배우 송혜교의 전번기업이라는 이유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서 교수는 “송혜교 씨가 제게 전화해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으로 아직 책임 있는 행동을 다 안 했지요?’라고 물어 ‘맞다’고 대답했더니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이 왔는데 당연히 안 해야겠지요?’라
미쓰비시 중공업은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악명 높은 전범기업이다. 이 문제를 두고 피해자들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미쓰비시 이외의 전범기업 리스트가 눈길을 모으면서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