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유하나 "남편 이용규, 결혼 후 180도 달려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유하나가 ‘백년손님’에서 남편 이용규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6년 차 아내인 유하나가 출연해 대화를 나눈다.
유하나는 최근 녹화에서 “연애 시절 이용규가 자신을 1순위라고 해주며 다정했지만 결혼 후 180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서 이용규에게 전화를 했는데 자신을 걱정하기는커녕 ‘차는 괜찮아? 어디 고장 난 거야?’라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이용규에게 1순위는 야구이고 2순위는 차, 3순위가 나인 것 같다”고 고백했고, 이를 지켜보던 성대현은 “손가락 안에 드는 게 어디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하나가 출연하는 '백년손님'은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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