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화권 인기 배우 탕웨이가 최근 생활에 대해 밝혔다.
최근 중국매체 중국청년망은 임신 소식을 전한 탕웨이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서는 “‘북경우상서도아도지불이정서2’(北京遇上西雅图之不二情书)는 탕웨이가 엄마가 되기 전 마지막 작품”이라면서 “탕웨이에 따르면 남편 김태용은 평소 중국어로 얘기한다. 탕웨이가 발음을 고쳐준다고. 김 감독은 아이를 셋 낳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탕웨이는 또 “10년 만에 얻은 휴가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 생활도 여유롭고 마음도 편하다”라면서 “여러 스타일의 치마를 입고 논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골라주는 좋은 옷을 입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정말 재밌다. 어렸을 때 꿈을 이룬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어 2014년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탕웨이는 지난 2월26일 화가인 아버지가 그린 원숭이 그림을, 웨이보를 통해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