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한 배우 오대환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나석철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던 오대환이 종영 소감을 통해 드라마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대환은 15일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회 까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마무리를 함께 해온 훌륭한 감독님 및 스태프들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동료 배우들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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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
이어 오대환은 “3개월 동안 나석철로 살면서 시청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토록 남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대환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한기탁(김수로 분)의 천적이자 차재국(최원영 분) 음지의 파트너 나석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나석철은 비열하고 치졸한 깡패로 매 회 송이연(이하늬 분)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은 악역이다. 특히 나석철은 끝까지 반성없는 면모를 과시하며 극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오대환은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을 마치고 영화 ‘더킹’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