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진구 “서대영 상사 인기 놀라워… 운 좋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진구가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0일 코스모폴리탄 측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서 상남자 서대영 역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진구의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서 진구는 그윽한 눈빛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뽐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구는 “서대영 상사의 인기에 많이 놀라고 있는 중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촬영하면서 위험한 장면을 찍으며 모두가 이 작품이 잘되길 열망했는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해보고 싶은 역할은 많다”며 “‘세렌디피티’처럼 트렌디한 로맨틱 코미디도 해보고 싶고, ‘약속’이나 ‘편지’와 같은 절절한 사랑을 하는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래도 14년 동안 쉬지 않고 연기를 하면서 조바심 같은 게 많이 없어졌다”고 밝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진구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