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김숙의 꿈인 ‘혼자 밥먹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린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혼자 밥먹기’ 미션을 받았다. 카메라를 받고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향한 민효린은 할인카드 등을 이용해 샐러드바와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처음이라는 민효린은 걱정과 달리 이내 적응을 마치며 폭풍 먹방에 나섰고, 아빠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해 외로움을 달랬다.
이외에도 민효린은 “메이크업을 배워서 해드리고 싶더라. 받기만 했지 누군가에게 해준 적이 없다”며 멤버들의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라미란은 민효린의 메이크업으로 제시와 같은 느낌을 풍겼다. 김숙 역시 소녀 미모를 자랑했다. 민효린은 홍진경에 대해 “클레오파트라가 생각날 것이다”고 말했지만 홍진경의 모습 덕분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홍진경은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후 민효린에게 화를 냈지만 민효린은 “예쁘다”고 말해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민효린은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그의 예능 출연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더욱이 첫방송에서 민효린은 소속사 대표 박진영이 자신의 예능감을 칭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쯤 되면 민효린, 숨어있던 신 예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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