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가 승마 방송으로 35년 예능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최근 녹화에서 이경규는 영화 ‘황야의 무법자’의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따라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났고, 후반전에서는 말을 타고 걷는 것에서부터 뛰는 것까지 배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경규는 본격적으로 말을 타기 전에 말 위에서 몸을 푸는 ‘마상체조’를 진행했다. 교관의 지시에 따라 말 위에서 몸을 풀던 이경규는 고삐에서 두 손을 놓고 체조를 하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말에 올라 다른 사람들보다 짧은 시간 안에 승마 기술을 배우는 것에 나섰고, 교관으로부터 승마 기술인 ‘경속보’, ‘구보’ 등을 전수받았다.
이경규는 전반전 파트너였던 ‘하이드로’ 대신 후반전에는 ‘씰링’, ‘럭키루키’와 함께 승마를 배웠다. 그러나 새로운 말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탓인지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나중에는 승마장 바닥에 드러누워 또 다시 ‘눕방’을 진행했다.
이경규는 말들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것은 물론, 방향 전환법을 배
승마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활약상은 23일 오후 11시 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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