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6주 연속 CPI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젝스키스를 소환한 MBC ‘무한도전’은 2위에 올라섰다.
25일 CJ E&M 측이 공개한 4월 둘째 주(4월11일~17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콘텐츠 파워지수(CPI) 부문에서 341.1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태양의 후예’는 6주 연속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236.5점을 기록한 MBC ‘무한도전’이, 3위에는 231.4점을 기록한 MBC ‘일밤-복면가왕’이 차지했다.
‘태양의 후예’는 뉴스구독자수, 직접 검색자수, 버즈량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 15일, 22일 젝스키스 재결성 과정이 그려졌던 ‘무한도전’에는 평소보다 더욱 높은 관심이 쏠렸다.
4위는 SBS ‘런닝맨’이, 5위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이, 6위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차지했다. 이어 7위에는 KBS2 ‘나를 돌아봐’, 8위에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차지했다.
SBS ‘판타스틱 듀오’와 KBS2 ‘해피투게더’가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콘텐츠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