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최근 언론 시사회까지 함께 연기하며 개봉일을 미뤘다. 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들이 주목 받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2’는 한중 합작으로 제작됐다.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했던 차태현이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와 호흡을 맞췄다. 새로운 ‘그녀’의 등장은 나쁘지 않았다. 전지현이 함께 할 수 없다면 신선한 새 배우를 통해 다른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도 틀린 전개는 아니었다.
그러나 예고편을 본 대중의 평가는 싸늘하기만 하다. ‘원작을 망쳤다’는 것이 이유였다. 예고영상 초반 ‘엽기적인 그녀’의 장면 일부와 함께 차태현은 전지현에 대해 언급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머리를 삭발한 비구니가 등장하고, 차태현은 그가 전지현임을 암시한다.
이같은 전개는 ‘엽기적인 그녀’를 사랑했던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시즌2를 위해 원작의 주인공의 이미지를 훼손할 필요가 있었냐는 의견이 등장했다.
팬들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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