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28일 개막한다.
이날 오후 7시 전주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 인근 야외상영장에서 배우 이종혁과 유선의 사회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배우 정재영과 한예리를 비롯해 안재홍, 김동완, 권율, 전헤빈, 허이재, 박정민, 류현경 등이 참석한다.
9시부터 개막작 '본 투 비 블루'의 상영이 이어진다.
폐막식은 7일 오후 배우 황석정과 진경의 사회로 열린다.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폐막작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45개국에서 211편(장편 163편, 단편 48편)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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