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을 시작으로 국정원 간첩조작의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자백’(감독 최승호)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페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 첫 선을 보인다.
‘자백’은 대한민국 사회에 센세이션한 충격을 선사했던 ‘2012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의 취재를 시작으로 국정원 간첩조작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적 다큐멘터리로, 중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3년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완성되어 그 기대를 더한다.
오는 30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첫 상영을 필두로 그 베일을 벗는 ‘자백’은 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첫 상영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이어 “나는 간첩입니다”라는 카피와는 완벽하게 대비되는 강제로 찍힌 지문 이미지가 영화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표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