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입건돼 그 여파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들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014년 11월 노홍철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그 이후 지난해 추석 특접으로 방영된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방송가에 복귀했다.
현재는 tvN ‘내방의 품격’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동안 노홍철은 ‘부진’에 시달려야 했고,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타격을 받아 아직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사진=김상혁 라디오스타 출연 편 캡처 |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으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모순적인 말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 사건으로 그는 10년 간의 자숙을 거쳐야 했다.
↑ 사진=초신성 유성모 |
그룹 초신성의 윤성모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그는 지난 3월 불법유턴을 하다 경찰에 정지신호를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도주하다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그가 출연한 일본 영화 개봉이 무산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창명은 지난 21일 새벽 영등포구 여의도동 교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보행신호기를 충돌하고 사고차량을 버린 채 잠적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그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음주 정황을 포착하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그를 음주운전으로 불구속입건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