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브이에이브이(VAV)가 독특한 쇼케이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이에이브이(VAV)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더후드’(Brotherh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언더 더 문라이트’(Under the moonlight)를 통해서 판타지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던 브이에이브이는 6개월만에 컴백했다. 특히 새로운 멤버 제한이 영입돼 눈길을 끌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제한은 “뒤늦게 합류한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다른 멤버들도 “제한이는 1집 때부터 연습을 같이 하던 친구라 거리낌이나 새로 합류하게 돼서 불편한 부분이 전혀 없다. 항상 같이 있던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번 브이에이브이의 신곡 ‘브라더후드’는 새 멤버 제한이 영입돼 팀이 개편된 브이에이브이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제 7의 멤버가 된 제한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멤버들의 형제애가 표현됐다.
1집부터 확실한 콘셉트를 보여줬던 브이에이브이는 7명의 멤버들이 모이는 모습을 웹툰으로 제작했다. 웹툰 내용에 맞게 멤버들의 목소리 연기가 포함됐으며 뮤직비디오 내용을 무대 위로 옮겨 직접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노래와 연기가 조합된 뮤지컬 같은 무대였다.
또한 이날 브이에이브이의 쇼케이스에는 국내 매체뿐 아니라 유쿠(Youku), 소후(Sohu), 러티비(LETV), 왕이뮤직(NetEase music), 신랑(Sina) 등 중국 및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 20여개 매체가 참여했다. 중국어 통역사까지 등장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브라더후드’를 통해 브이에이브이는 화려한 스텝을 더한 포인트 안무와 고난이도 아크로바틱으로 터프하고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