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팝의 전설' 프린스가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자신의 프린스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남성이 등장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9일(현지시간) 윌리엄스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최근 자신이 프린스의 아들이자 유일한 상속인이라고 주장하면서 DNA 테스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모친인 마샤 헨손이 지난 1976년 켄자스의 한 호텔에서 프린스와 관계를 맺어 자신이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미네소타 지방법원은 그의 DNA를 채취해 친자 확인 검사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는 지난달 21일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의식을
그는 죽기 전 유언장을 남겨놓지 않았고, 자식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그의 여동생이 재산을 상속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자신이 아들이라고 주장한 남성의 등장으로 양측의 재산 상속 싸움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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