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새 글로벌 서바이벌 시리즈가 탄생한다.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세계 전역의 능력자 및 운동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 '얼티밋 비스트마스터'를 내놓는다. 실베스터 스탤론, 그루지 매치와 프로듀서 데이브 브룸이 제작 및 출연자로 참여한다.
6개 나라 현지 언어로 진행되며 각 나라의 진행자 및 경쟁자가 함께 출연하는 최초의 글로벌 서바이벌 시리즈로 한국, 미국, 브라질, 멕시코, 독일, 일본 등 6개국이 경쟁에 참여한다.
총 10회로 구성되며 넷플릭스는 모든 회차를 한번에 공개 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별로 18명이 모여 총 108명의 도전자가 참가하며 1시간 분량의 각 회차에서는 국가별로 2명씩 총 12명의 도전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극한의 신체적 능력을 요하는 장애물 코스인 '비스트(The Beast)'에 도전하게 되며 각 회차마다 우승자인 '비스트마스터(Beastmaster)'가 선정된다. 시즌 마지막 회에서는 각 회에서 우승한 9명의 도전자가 '얼티밋 비스트마스터(Ultimate Beastmaster)' 자리에 오르기 위한 최종 경쟁을 벌이게 된다.
서바이벌이 진행되는 동안 6개 나라 현지화 버전에서는 각국의 유명 진행자 또는 인기 운동선수들이 해설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서경석과 박경림이 프로그램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총 제작자인 데이브 브룸은 "넷플릭스의 선구적인 네트워크는 획기적인 글로벌 시리즈를 추진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며 "전 세계에서 온 비범한 남녀들이 현대판 괴물인 '더 비스트'라는 장애물에 도전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 제작자 실베스터 스탤론은 "넷플릭스와 유명 프로듀서인 데이브 브룸과 함께 이 혁신적인 컨셉의 시리즈를 제작하
넷플릭스에서 독점 방영될 예정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