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연출한 영화 '위대한 유산'이 오는 7월 열리는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근석이 지난해 하반기 학우들과 함께 만든 작품인 '위대한 유산'은 통장만 남기고 의식을 잃은 아빠와 통장에 더 집착하는 무심한 아들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장근석은 "우리는 모두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단지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아버지는 너무 멀리 있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
한편 장근석은 지난 2012년 영화 '이렇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니?'로 일본 쇼트쇼트 필름 페스티발&아시아(SSFF & ASIA)'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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