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원영이 ‘올드스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이날 함께 출연한 권오중과 절친 사이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권오중과 장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허심탄회하게 입담을 늘어놓으며 청취자에 즐거움을 전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들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도 함께 출연한 절친 사이. 지난해 6월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장원영은 가장 친한 유부남 스타로 권오중을 꼽은 뒤 “권오중 선배를 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처음 봤다. 대기실에 처음 들어갔더니 ‘빨리와 빨리와’이러더니 ‘거기 감독님 자리야’라고 말하며 친근하게 대해 줬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장원영은 “권오중이 이렇게 장원영을 아껴주는데 불만이 있다는데”라는
장원영은 “등산에 가자고 해서 못 간다고 하면 계속 전화를한다. 장난인 것 같은데 저는 지각생 같은 느낌이 든다. 어느 날 화가 나서 전화해서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 이후 권오중이 안 그런다”고 밝혀 MC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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