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또 오해영’ 팀이 시청률 10%돌파 공약으로 ‘에릭과 하루 데이트 이용권’을 내걸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 당시 에릭은 ‘또 오해영’ 시청률 공약으로 “3%가 넘을 경우, 촬영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초청하겠다. 현재 이재윤의 촬영 현장이 교도소인데, 교도소에 초청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시청률 10% 공약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3, 5% 시청률 공약은 설마 하는 마음으로 내놨었는데, 10%는 심사숙고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혜빈은 “10%공약으로 정말 열혈 시청자 한 분을 뽑아서 박도경과 하루 사귈 수 있는 ‘하루 오해영권’을 주는 것이 어떻겠냐”제안했다. 이에 에릭은 당황해 하면서 “심사숙고 해 보겠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