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에게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17일 오후 박시연의 소속사 가족엑터스(미스틱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박시연이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소송을 진행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박시연이 돌보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항들은 배우 사생활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소송 중이라 자세한 것은 밝히기 힘들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그리고 그해 11월19일 A씨와 박시연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효리와 오연수, 한예슬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해 결혼을 축복했다. 품절녀가 된 박시연은 오히려 결혼 전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입지를 넓혔다. KBS2 수목드라마 ‘착한 남자’는 그를 대표하는 작품이 됐다.
그리고 2013년 박시연의 첫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성남
결혼부터 이혼을 앞두기까지 5년의 세월이 지났다. 이제 결혼을 결심했고 소송을 준비 중이다. 결혼을 축복해줬던 수많은 스타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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