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와 개그맨 장동민의 이혼가정 비하 논란이 가라앉자, 이번에는 유상무가 난리다.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신고를 당한 것이다.
처음에는 술자리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알려졌지만 A씨가 신고와 신고 취하를 번복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웃음 각종 구설수로 연예계를 들쑤시고 있는 옹달샘은 언제쯤 잠잠해질까.
옹달샘에서 가장 먼저 논란을 일으킨 주인공은 유세윤이다. 각종 개그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유세윤은 지난 2013년 5월 연예계 최초로 음주운전 자수를 한 것이다.
뒤이어 사고를 친 주인공은 장동민이었다. tvN ‘더 지니어스3’ 우승자로서 스마트한 이미지를 얻게 된 장동민은 이후 승승장구였다. MBC ‘무한도전’의 멤버를 뽑는 식스맨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끕혔던 장동민은 과거 식스맨 후보로도 거론됐던 장동민은 절정의 자리에서 과거 팟캐스트 라디오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당시 했던 삼풍백화점 생존자 비하 발언 및 여성혐오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진하차 및 눈물의 기자회견을 했던 장동민은 그로부터 1년 후 또 다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이혼가정을 비하하는 듯한 개그를 선보였던 것이다. 장동민을 비롯해 해당 프로그램 PD는 차별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이하 차가연)에 고소를 당했고, 결국 코너 폐지 및 자진하차, 그리고 공식 사과로 마무리 됐다.
얌전해 보였던 유상무도 문제를 일으켰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8일 새벽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후 신고를 취하하는
유상무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A씨는 자신의 연인이며, 술 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고소를 취사한 A가 이날 오후 또 다시 고소 취하를 취소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심지어 A씨는 국선 변호사 선임 및 정액검사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은 더욱 거세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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