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연장을 위해 배우들을 설득 중이다.
20일 오후 KBS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연장 논의는 계속되고 있고, 박신양 씨가 일정을 이유로 연장 촬영에 난색을 표했지만 제작진이 설득하고 있다”며 “연장 여부에 대한 결론이 언제 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4회 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신양의 소속사 측은“‘동네변호사 조들호’ 종영 이후 영화 ‘내 아내’에 합류하기로 했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할 수없다. 연장 촬영에는 합류하지 못한다는 뜻을 이미 드라마 측에 전달했다”고 말해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연장은 불투명해졌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는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가 방송되고, 이어 ‘뷰티풀 마인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