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현재 유상무가 출연 중에 있던 많은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는 것은 물론이고 녹화 취소 등을 선택하기도 했다.
21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은 유상무 논란이 일어난 뒤 첫 방송 날짜를 잠정 연기한 상태이다. 20일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도 하루 전에 행사를 취소했다.
‘외개인’ 관계자는 “이번주 토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은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가 경찰 수사 중인 사건에 연루된 관계로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 향후 방송시기는 이 사건의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금요일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는 차후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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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O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또한 최대한 편집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한 여성이 서울 강남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했고, 당일 오전 8시30분께 신고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심이어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진짜 유상무의 여자친구까지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욱 더 유상무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