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스타] 구혜선♥안재현, 공개 열애부터 결혼까지…달달 러브스토리

구혜선 안재현이 오늘(21일) 결혼했다. 공개 열애부터 결혼까지 그들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살펴본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3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보도 이후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인연은 작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이어졌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 사진=DB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많은 부러움을 샀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두 사람이 작은 결혼식으로 평생의 반려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들의 결혼식은 더욱 특별했다.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러지는 결혼식보다는 이를 줄이고 예식 비용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안재현과 구혜선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진짜 부부가 됐고,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 위치한 세브란스 병원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는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가치 있는 삶을 배우면서 결혼을 통해 뜻 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심리치료실에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이름을 담은 기부 현판을 부착하고, 안재현과 구혜선의 기부금을 어린이 환자 질병연구와 휴게공간 조성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