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10년지기 멤버들, 쳐다만 봐도 통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어반자카파가 멤버들이 서로 바라만 봐도 감정을 느낄 정도로 돈독하다고 했다.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의 미니앨범 '스틸(Sti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열렸다.
박용인은 이날 "어반자카파 멤버들은 함께한 시간이 10년이 넘는 친한 사이다. 서로 양보할 때는 양보하고, 치켜세울 때는 치켜세운다"고 말했다.
이어 권순일은 "너무 오래 보다보니 쳐다만 봐도 어떤 감정인지 안다"고 전했다. 이어 조현아는 "곡을 각자가 작업한 뒤 만나서 노래를 추리는 과정을 통해 만든다"고 덧붙였다.
권순일은 새 앨범에 대해 "이번에도 슬프고 감성적인 노래를 실었다. 오늘 날씨와 어울리는 곡들일 것이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스틸'의 타이틀곡은 '널 사랑하지 않아'다. 권순일이 작사 작곡한 어반자카파의 발라드 색깔이 묻어나는 가슴 아픈 이별 노래다. 이번 앨범에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를 비롯해 '궁금해' '다 좋아' 등 5곡이 수록됐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