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SBS 월화드라마 ‘대박’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3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몬스터’는 전국 기준으로 8.0%를 기록했다. 이는 7.7%를 기록한 ‘대박’보다 0.3% 포인트 앞선 수치다.
앞서 ‘몬스터’와 ‘대박’은 치열한 2위 싸움을 해왔다. 근소한 차이를 보여 순위가 여러 번 바뀌기도 했다. 최근 ‘몬스터’가 근소한 차이지만 ‘대박’을 앞서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2위 굳히기에 돌입하는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아직 ‘몬스터’의 2위를 확정하기에는 어렵다. ‘몬스터’가 2위를 차지했더라도 차이가 1% 포인트 내외였기 때문에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는 순위다. 과연 ‘몬스터’와 ‘대박’의 2위 싸움은 어떻게 결론이 날지 눈길이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4.2%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