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김숙, SM과 손잡고 트로트 `너만 잘났냐` 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상 부부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방송인 윤정수와 김숙이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17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윤정수와 김숙이 선보이는 신곡 ‘너만 잘났냐’는 오는 3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너만 잘났냐’는 가모장적인 아내 김숙에게 기를 못 펴고 사는 남편 윤정수의 절절한 심정을 담은 경쾌한 템포의 트로트 곡이다. 둘의 대화를 콩트 형식으로 코믹하게 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시스트이자 작곡, 편곡가인 홍곰(홍영환)이 작곡을, 개그우먼 김숙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 베이시스트 신현권 등 유명 연주가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트로트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정수와 김숙은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국민 커플’로 등극한 만큼 이들의 신곡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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