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유상무(36)가 자신이 설립한 H빙수회사 임원직에서 물러난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H빙수회사 관계자는 유상무의 임원직 사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회사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경영에서 손을 뗐다. H빙수회사는 내부적인 협의를 거친 후 유상무의 사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재 회계상 정리만 남은 상태로, 유상무는 지분을 회사 측으로 위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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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빙수회사는 2014년 5월 유상무 등이 자본금 5000만원에 설립한 회사로 유상무는 사내 이사직 신분이다. 또 유상무는 지난달 기준으로 대표이사와 각각 26%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로 등록돼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