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아이콘이 된 장범준이 여름을 더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되는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이하 소풍)에서는 2016년 첫 출연자로 많은 화제가 되었던 장범준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미방송 영상을 공개한다.
장범준은 지난 4월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하여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솔로 앨범 2집 수록곡을 멋진 무대로 꾸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선 장범준의 숨은 명곡들과 재치 넘치는 그의 솔직한 인터뷰,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며준 장범준 밴드의 인터뷰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장범준은 이날 녹화 현장에서 “봄은 기회를 준 계절이지만, 사실은 여름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빗속으로’, ‘소나기’ 등 여름날 비에 얽힌 노래의 라이브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이어 그는 “‘빗속으로’가 가사도 쉽고, 따라 부르기도 쉬워 좋아하실 거로 생각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에 빠졌죠'가 더 사랑을 많이 받았다”라며 본인 솔로 앨범 2집 수록곡들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장범준의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2일 오후 6시 MBC뮤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