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김명민이 등산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주역 김명민 김상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명민은 “등산을 얼마나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내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북한산 날다람쥐’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북한산에 자주 가니까 날다람쥐끼리 알아본다. 느낌이 있다. 멀리서 봐도 그렇다.
이에 박경림이 등산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추천하자, 김명민은 “하고 싶지 않다. 취미와 일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명민은 “등산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잡념이 없어진다. 산에 가면 머리가 맑아진다. 많은 상처를 받는데 다 치유되는 느낌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