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으로 극강의 남남케미를 보여줬던 김우빈과 이종석이 수목극에서 맞붙는다.
오는 7월 각 방송사마다 새 수목극을 준비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20대 대표 남자 배우들인 이종석과 김우빈이 있다.
김우빈은 오는 7월6일 방송 예정인 KBS2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13년 방송됐던 드라마 ‘상속자들’에 이어 약 3년 만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20대 남녀 배우 중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김우빈과 수지가 만나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을 때는 물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석도 수목극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블유’를 통해서 안방극장에 약 2년 만에 복귀한다. 작가와 상대역도 김우빈에게 뒤지지 않는다.
‘더블유’는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했던 송재정 작가의 지상파 복귀작이다. 여자 주인공은 한효주로 ‘동이’ 이후 무려 6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김우빈과 이종석은 2013년 방송됐던 ‘학교 2013’를 통해서 나란히 배우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종석은 ‘너의 목
차근차근 배우로서 성장한 두 사람이 수목극을 통해서 맞붙게 된 가운데 누가 먼저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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