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서효림 “‘못됐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인기 실감 중”

[MBN스타 유지훈 기자] ‘미녀 공심이’ 서효림이 공미 역을 맡고 난 후 생긴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서효림은 3일 오후 고양시 일산구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기자간담회에서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이슈가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특히 아주머니들께서 굉장히 많이 시청해주고 계신 것 같다. 많이 알아봐주시고 식당에 가서도 ‘드라마 잘 보고 있다’고 한다.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주위에서 내 캐릭터에 대해 ‘정말 얄밉고 못됐다’고 한다. 난 나름대로 합리화를 시켜서 ‘미녀 공심이’가 핫하다고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외모와 능력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그리고 그 두 자매 앞에 나타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