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측이 잘못된 강의 내용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어쩌다 어른' 측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19일 방송된 최진기 강사의 '조선미술사' 강의 편에서 잘못된 정보가 방송된 점에 대해 사과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어쩌다 어른' 측은 "방송 중 오원 장승업의 '군마도'로 소개된 작품은 다른 작가의 작품으로, 강사 및 제작진 모두 사전 검증 과정에서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하여 잘못된 정보를 노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승업의 또 다른 작품으로 소개된 '파초'의 경우, 현재 개인 소장 중인 작품과 대조 확인이 어려워 논란이 될 수 있는 점을 감안, 본방송 이후 편집을
'어쩌다 어른' 측은 "시청자 분들의 지적에 감사드리며, 방송에 앞서 보다 철저하게 자료 검증을 거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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