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임산부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김혜수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드라마에서 하는 대부분의 역할들이 거의 처음 접하는 게 많다. 임산부를 연기하는 기분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성형 부작용 등 특수 분장을 했는데 직업이 배우이다 보니 작품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런 면들이 배우들이 경험하게 되는 큰 이점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새로 시도하거나 체험하게 되면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천정환 기자 |
김혜수는 “임신하게 되면 어떨지 상상도 했다”라며 “모형 틀을 착용했을 때 밀착감이 좋았다. 잠깐 임신을 했다는 착각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