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러블리 로커 정동하의 ‘오! 사랑’ 캠페인 진행이 화제다.
지난 2일 발매된 정동하의 신곡 타이틀곡 ‘오! 사랑’의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정동하의 공식 팬카페 ‘동하연가’에서 시작된 ‘오! 사랑’ 캠페인은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하고 말투에 상처받은 요즘의 우리들을 서로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것으로 가족, 연인, 친구에게 보내는 모든 메시지 앞에 '오! 사랑'을 붙여가며 대화하는 것.
“오늘 언제 들어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에도 타이틀곡 제목인 ‘오! 사랑’을 붙이면 “오! 사랑, 오늘 언제 들어와?”처럼 한결 대화가 부드럽고 로맨틱해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캠페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메시지에 ‘오! 사랑’을 붙여 대화하자 가족과 지인들이 “나한테 보낸 거 맞냐”, “해킹 당했냐”, “또 뭐 샀냐”며 물어보기도 해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들의 사랑 표현을 실감하게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곡명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막상 대화 앞에 ‘오! 사랑’을 붙여 말을 하다 보니 정말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그동안 선뜻 표현하기 어려웠던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표현해서 더욱 훈훈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러블리 로커 정동하에 걸맞는 러블리한 팬들에게 캠페인 참여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팬들과 함께 전국에 사랑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정동하는 얼마 전 발매된 ‘드림’(DREAM) 앨범 수록곡 6곡 중 3곡이 자작곡으로 알려지면서 명품 보컬리스트에서 완성형 아티스트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동하는 2016 전국투어 ‘드림’,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드라마 OST, 각종 방송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