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팀이 위기였던 경험을 고백했다.
데이브레이크 김장원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린 정규 앨범 ‘위드’(Wit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0년 동안 적당히 싸웠다. 오해가 있으면 풀고 그러면서 단단해진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위기였던 순간은 2년 전에 팀에서 이탈을 시도한 적이 있다. 개인사가 힘들어서 팀에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서 팀을 나가려고 했는데 형들이 뒷덜미를 잡아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한편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하는 화려한 관악과 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는 직설적인 고백까지 추가된 경쾌하고 달콤한 음악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