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대박’ 장근석이 여진구를 설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영조(여진구 분)에게 반란을 잠재울 방법에 대한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백대길이 찾아오자 “이인좌의 목을 가져왔냐. 물론 자네의 공은 크다. 반란군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진군 속도를 줄였다. 허나 자네의 역할은 거기까지다. 지금부턴 내가 반란을 잠재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대박 캡처 |
이에 백대길이 “백성들에게 칼을 겨눌 것이냐”고 묻자 영조는 “백성이길 포기한 자들이기 칼로써 죄를 물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자 백대길은 무려 일만오천이다. 그 많은 백성들이 칼을 버렸다. 그게 무엇을 뜻하겠냐. 할 수 있다. 칼을 들지 않고 피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영조는 “그 전에 철퇴를 내릴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이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