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탐지기 조사·대질신문 완료
개그맨 유상무의 성폭행 혐의 피소 건이 사건 발생 한 달을 앞두고 조사 마무리 단계다.
유상무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를 받고 있다.
사건 이후 유상무는 지난달 31일 강남경찰서에 출석, 약 9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시 유상무는 '성관계를 시도한 것은 맞지만 강제적이지는 않았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경찰은 추가적으로 유상무를 소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했다. 또 A씨와의 대질신문도 진행한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15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상무씨가 최초 출석 이후 추가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기소할 지 불기소할 지 검토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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