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tvN ‘택시’ 응팔 배우들이 밝힌 ‘신원호 PD 배운 변태설’의 진실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응팔’ 배우들이 신원호PD가 애청자들 사이에서 ‘배운 변태’로 불리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마지막편으로 꾸며지는 당시 방송에서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과 ‘쌍문동 아빠들’ 김성균, 최무성, 유재명이 한자리에 모여 쌍문동 반상회 콘셉트로 못다한 응팔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중에서도 MC 오만석은 신원호PD가 애청자들 사이에서 ‘배운 변태’로 불릴 만큼 엄청나게 디테일한 연출력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 신원호 PD, 그가 ‘배운 변태설라고?’ 진실에 ‘집중관심’
이에 이일화는 “감독님이 촬영은 물론 편집까지 도맡아 하고, 음악도 직접 신경 쓰신다. 그 때문에 그런 별명이 나온 것 같다. 바쁜 스케줄로 힘든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인상 한번 안 쓰시고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런 모습이 멋있었다”고 답했다.
유재명은 “감독님은 배우들을 유심히 관찰
하시다가 그 배우에게 딱 맞는다 싶은 부분을 포착해 배우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주시는 분”이라고 말하며 디테일한 연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라미란, 김선영, 김성균, 최무성도 신원호 PD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다음 작품도 함께 하고 싶은 속마음을 드러내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