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서유리가 윤정수에게 굴욕을 당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에서는 추억의 자동차 광고들이 소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 광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유리는 “나도 자동차 광고를 두 개 찍었다”고 말했다.
서유리의 말을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모두 갸우뚱하거나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한 번도 본 기억이 없다”라고 답했다.
서유리는 실제로 2013년과 2015년 각각 자동차 광고를 찍었지만 자신의 말을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분위기에 억울해했다. 이 와중에 윤정수는 “혹시 자동차 광고에서 자동차로 나왔냐”는 질문을 던져 서유리를 더욱 속상하게 했다.
서유리는 동료 출연자들에게 굴욕을 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설움은 눈 녹듯 사라졌다. ‘문콕’ 방지 아이템이 소개됐는데, 그 아이템의 경고음을 직접 변조해 선보여 극찬을 얻었기
아이템을 선보인 업체 대표 역시 목소리에 감탄해 즉석에서 서유리에게 섭외 요청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신기한 자동차 아이템과 크라우드 펀딩이 만난 신개념 버라이어티 쇼이다. 출연자들이 자동차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투자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