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최대훈 이어 서우까지 전속계약…배우 파트 강화하나

배우 서우가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연이어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큐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큐브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근 서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히며 “좋은 배우와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하에서 서우와 좋은 시너지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큐브는 서우에 이전에 배우 최대훈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중앙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최대훈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를 통해 데뷔한 뒤 KBS2 ‘각시탈’, ‘빅’과 SBS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슈퍼스타 감사용’, ‘더 테러 라이브’ 등 스크린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성균관 유생 조말생 역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큐브는 비스트, 포미닛 등 아이돌 기획사로 시작했지만 김기리, 허경환 등 방송인들까지 영입하면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최근 비스트에서 장현승이 탈퇴하고 포미닛에서 현아를 제외한 4명의 멤버들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해체를 맞았다. 가요 매니지먼트의 위기설까지 나돌았다.

이 시기에 최대훈에 이어서 서우까지 영입하면서 큐브가 배우 파트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