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해군 첩보부대의 숨겨진 활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진이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역사 강의 영상을 공개했다.
7월 개봉하는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22일 공개된 설민석 강사의 '인천상륙작전' 역사 강의 영상은 실제 인천상륙작전의 시작과 과정에 대한 생생한 설명부터 작전 이면에 숨겨진 해군 첩보부대의 활약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크로마이트'라는 작전명과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며 시작되는 이번 강의 영상은 전시 당시 사실에 기반한 사건 전개는 물론, 인천상륙작전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상륙작전 중 하나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이 5000:1이라는 확률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비롯해 작전 수행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던 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전한다.
그럼에도 인천으로 상륙을 감행한 맥아더 장군의 강한 의지와 신념,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수장으로서의 내적 고민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두가 알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이면에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가 있었다는 내용도 역사적으로 자세히 설명해 준다. 맥아더 장군 뒤 우리 국군들과 일반인의 용기와 희생이 그 당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짚어주는 강의 내용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인천상륙작전의 작전 과정과 그 이면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설민석 강사의 역사 강의 영상 공개로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배가시킨 '인천상륙작전'은 역사 속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묵직한 드라마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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