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전소민 아닌 강동원·김정화 버전은 어땠을까?

배우 하석진, 전소민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화제인 가운데 이번 드라마가 리메이크를 한 과거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에도 눈길이 모인다.

‘1%의 어떤 것’은 26화로 이루어진 문화방송의 드라마이다.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 되어 제작되어, 2003년 7월 6일부터 2003년 12월 28일까지 방영되었다.

↑ 사진제공=MBC ‘1%의 어떤 것’ 공식 홈페이지

일본에서는 2005년 6월에 1%의 기적(1%の奇跡)이라는 제목으로 WOWOW에서 방영되어 그 후 많은 VOD가 출시되었는데 20대~30대의 여섯 남녀들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현고운 작가의 원작소설 ‘1%의 어떤 것’과 ‘너를 위한 모든 것’을 기본 줄거리로 삼았는데, 원작소설도 인터넷 소설 세대에게는 ‘필독 도서’로 꼽히기도 했다.

안하무인 재벌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다. 당시 높은 인기를 끌어 ’1% 폐인‘이란 팬덤을 가지기도 했다.

과거의 ‘1%의 어떤 것’에서는 여주인공 김다현을 김정화가, 남주인공 이재인을 강동원이 맡아 케미를 발산했다.

이외에도 한혜진, 이병욱, 왕지혜, 김지우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