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미 비포 유’가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점유율 2위, 박스오피스 순위 6위, 실시간 예매순위 7위에 올라있는 등 여전히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 비포 유’가 누적관객 70만2595명을 기록하며 지난 1일 개봉 이후 22일 만에 7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4주차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좌석점유율은 2위까지 올라섰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는 것.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는 한편, 금주에는 오히려 지난주보다 순위가 반등하는 등 흥미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좌석점유율도 3주차부터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는 한편 23일 현재, 실시간 예매순위 7위에도 올라있어 금주에도 역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 비포 유’의 이러한 흥행은 관객들의 능동적인 입소문이 주요하다. 개봉 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10점 만점에 9점, 온라인 평점 9.8의 놀라운 점수를 받았고 개봉 후에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SNS에는 실관람객들의 추천이 줄을 이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