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민이 뇌사판정 후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故 김성민은 지난 24일 오전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경찰에 발견돼 곧바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 사진=DB |
고인은 26일 오전 10시10분께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장기기증을 위한 장기적출수술을 받는다며 “유가족이 평소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을 떠올려 고인의 뜻을 존중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故 김성민은 장기가 필요한 5명의 환자들에게 간, 콩팥 2개, 각막 2개 등을 기증, 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할 말이 없다” “너무 안타깝다” “좋은 일하고 떠나시네요” 등의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8시30분이며, 장지는 원지동 추모공원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