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폭행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와전된 것이라 해명했다.
27일 한 매체는 이주노가 지난 25일 이태원 소재의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추행해 용산 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씨가 술에 취한 채 다가와 뒤에서 끌어안았고, 이를 피했으나 이씨가 재차 접근해 강제로 가슴 등을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클럽 내부 설치된 CCTV를 확보한 후 분석 중에 있으며, 이주노를 불러서 추가적으로 조사할 예정임을 전했다.
사기 혐의와 성추행 등 계속된 사건사고 소식을 전하는 이주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많은 누리꾼들은 어린 아내와 결혼 후 가정을 꾸린 이주노가 클럽에 갔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딸내미를 아빠뻘 되는 이런 놈한테 시집보낸 부모마음이 어떨까.”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사는구나. 어린아내와 아이들이 가엾다.” “그 나이에 무슨 클럽이냐. 어린 아내도 부족해서 밖에 나가 성추행하니 기분이 좋은가. 아내와 애들
서태지와 아이들의 다른 멤버들과의 비교해 지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정신 차리고 살아도 될까 말까 한세상에 언제 사람이 될 거냐. 양현석 서태지 좀 본받길”이라고 비난했으며, 다른 누리꾼들은 “이주노는 진짜 한심하다”고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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